소프트팩은 지난해 말 환경부가 후원하고 환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최한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고차단성 생분해 소재를 사용한 커피&차 봉투’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2006년 설립된 이 회사는 커피·사료·식품 패키지를 제작해 지난해 기준으로 1만6000개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성분해 소재를 활용한 패키징 시장의 성장을 예견해 경쟁업체보다 앞서 관련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세계 최초로개발된 고차단성 생분해 물질로 필름을 만들어 외부 산소와의 차단성이 우수하고 기존 알루미늄보다 친환경적이다.
또 해로운 화학물을 첨가하지 않아 안전하고, 폐기시 미생물에 의한 생분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일정조건에서 생분해 돼 퇴비로도 재활용이 가능하다.

유하경 소프트팩 대표는 ‘유해물질을 제거한 친환경 생분해 소재로 제품을 만들어 비용과 폐기물을 저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조선비즈 / 박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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